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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마음으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금주에는 내내 마스터마인드에 대한 생각이 머리 속을 떠나지 않는군요.
제 영감을 여러분들과 공유해봅니다.



빨리 가려거든 혼자 가라.






멀리 가려거든 함께 가라.




빨리 가려거든 직선으로 가라.




멀리 가려거든 곡선으로 가라.






외나무가 되려거든 혼자 서라.




푸른 숲이 되려거든 함께 서라.




직선과 곡선으로 가는 부분은 나름대로 아래와 같은 생각을 가져보았습니다.

직선으로 간다는 말은 결과만을 중시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과오를 저지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모랄헤저드(moral hazard) - 도덕적 헤이

곡선으로 가라는 말은 자연의 흐름에 거슬리지 말고 유유히 가라는 말이다.

과정에 만족하면서도 내맡김의 자세로 목적지에 도달하는 경지를 말한다.





- 인디안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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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우철(belizion) 벨리션

 블로그를 관리하다보니 많지 않은 방문자이긴 하지만 그 중에서 의외로 "경영자의 의사결정"이라는 키워드로 유입하는 분들이 많은 걸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종종 여러분들이 찾고 싶어 하는 정보가 과연 무엇인가 생각을 해보았어요. 단순히 경영자로서의 의사결정을 하기 위한 이론이나 지식을 찾고자 하시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과거에 탁월한 업적을 이뤄낸 사람들의 선택과 결정에는 지식이나 분석력 이외에 직관과 영감을 활용하거나 도움을 얻었던 많은 사례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경영자의 의사결정과 직관(영감)에 관하여 이야기해보려고합니다.

~ Fun EZ Photography ~
~ Fun EZ Photography ~ by ViaMoi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1편. 경영자의 의사결정과 직관

"문제를 풀다가 답이라고 할 만한 것이 갑자기 떠올랐다면, 그것은 말로 설명하기 전에 이미 무의식 속에서 해답을 구한 경우다. 과학적 방법으로 일을 한다는 것은 직관적으로 알아낸 어떤 것을 과학의 틀 속으로 집어 넣은 것이다."  -바버라 매클린턱, 노벨상 수상자- 

직관이나 영감이 단순히 예술가나 문학가 들의 창조적인 작업에 쓰이는 도구라고 생각을 하면 그 것은 큰나큰 실수이다.
스웨덴의 교육심리학자인 마튼의 연구에 의하면 1970년이후 16년동안 노벨상을 수상한 83명의 수상자 가운데 72명(약87%)이 창조가 직관을 통해 이루어졌음을 확신하고 있다고 했다. 에디슨은 직관을 얻기 위해 손에 아령을 들고 낮잠을 취하는 방법을 사용했고, 아인쉬타인도 때때로 상당히 무의식상태에서 생각하고 직관을 얻기도 했다고 하였다. 원소 주기율표의 발명으로 유명한 러시아의 화학자 멘델레에프는 수면 부족으로 새우잠을 자게 되었는데 그 꿈속에서 원소 주기율표가 명확한 형태로 나타났다고 하였다. 수학자 포앙카레, 데카르트 등등 직관(영감)을 활용한 위인들의 사례는 무수히 많다. 

 또한  유명한 기업가들 중에도 직관을 활용하여 경영을 하는 많은 CEO들이 있다. 빌게이츠와 알렌, 오프라윈프리, 정주영, 잭윌치, 스티브잡스 등 많은 사람들이 직관을 사용하여 단순히 선택이라는 차원을 넘어서 창조적인 통찰을 의사결정과 경영에 사용하였다. 이와 같이 경영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방대한 데이터의 분석이나 복잡한 계산, 논리적 사업계획등과는 전혀 무관하게 순간적으로 번뜩이는 직관에 의해 탄생했다.

도대체 직관이라는 것이 어디서 나오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직관이 나타나는 양상은 아마 사람들마다 다를 것이고 그것을 한마디로 논리정연하게 설명하기에는 아직까지는 많은 무리가 따를 것이다. 그러나 굳이 공통점을 정의해보자면 어떤 특별한 감각이나 느낌에 인위적이기 보다는 순간 자연발생적으로 접속했다는 것이다.
 정신분석학에서는 인간의 의식의 체계를 의식, 전의식, 무의식, 집단의식으로 구분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일반적인 의식은의식, 전의식, 무의식, 집단의식 중에서 단지 인식하거나 지각할 수 있는 관측 가능한 극히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하버드 경영대의 쟐트만 교수는 인간 사고의 95%는 무의식에서 일어나고, 나머지 5%만이 의식에서 일어난다고 하였다. 우리가 전부라고 착각할 수 있는 우리의 의식은 실로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다만 직관은 우리가 의지만으로 쉽게 인식할 수 없는 영역에서 나온다고 유추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직관에 대한 인간의 인식이 아직 명쾌하지 않다고 해서 직관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직관을 감지할 수 있는 잠재력은 분명히 우리안에 있다. 아래의 글들을 통하여 좀 더 자세히 직관에 대하여 알아보고, 평소에 느낌과 감각에 집중하여 직관(영감)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길러 보자.

<<다음편에 연재>>
클릭하시면 링크됩니다.

2편. [BookCoaching]경영자는 과학자인가 예술가인가? - <복잡계 개론>- CEO의 의사결정

   
3편. [BookCoaching]전략적 직관이란? -  <제7의 감각 전략적 직관>
   

4편. 올바른 직관이 떠오를 때 - 뇌파와 직관과의 관계
      <<작성중>>



5편. 순수의식과 직관, 직관을 활용하기 - 호오포노포노, 탐스톤코치의 순수의식 기법
      <<작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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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우철(belizion) 벨리션
 
 7S model은 전체적인 조직의 관점에서 문화를 이해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조직을 개발하는데 중요한 틀을 제공하는 모델로 미국 선진기업의 성공 사례를 연구한 Peter와 Waterman의 저서 <In Search of Excellence:초우량기업의 7가지 요소>에서 소개되었다. 맥킨지가 조직개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한 7가지 요인으로 구성이되어 있으며 조직의 혁신을 위한 기법으로 Mackinsey's 7s model 이라고도 불리운다. 순수한 전략 모델이기 보다는 조직개발이나 조직변화 모델측에 가깝다.
 7개의 각 요소간의 원활한 연계를 중요시한다. 중앙의 Shared value를 중심으로 각 요소가 상호연계되어 있다. 모든 요소들을 단편적인 사고의 틀을 벗어나 시스템사고의 관점에서 활용할 수록 7s model의 가치는 증대된다.


1) Shared Value(공유가치) : 조직 구성원들의 행동이나 사고를 특정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특별한 원칙이나 기준으로 공통으로 갖고 있는 가치관이나 이념, 기업의 존재 목적 등
   - 구성원들은 조직의 존재이유와 비전에 대하여 공유된 이해를 가지고 있는가?
   - 구성원들은 타 조직과 구별될 수 있는 정체성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설명하는가?

2) Strategy(전략) : 변화하는 환경에 기업이 어떻게 적응하녀 능력을 발휘할 것인가 하는 장기적인 목적과 계획, 그리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자원 배분 방식 등
    -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조직의 전략은 무엇인가?
    - 전략들간의 우선순위는 어떻게 되는가?

3) Skill(기술) : 장기적인 목적과 계획이 전략이라면, 스킬은 그 전략을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를 말한다. 따라서 전략이 바뀌면 스킬도 바뀌는 것이 보통이다. 그리고 때로는 전략은 변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스킬은 시대에 따라서 변하기도 한다. 스킬에는 장치 및 공정 기술뿐만 아니라 구성원 동기부여 빛 목표관리, 예산관리 등과 같은 관리 스킬 등이 포함된다.
    - 조직의 핵심 비지니스모델(고슴도치 컨셉)은 무엇인가?
    - 개발해야할 새로운 기술은 무엇이며, 미래를 위해 학습해야할 기술은 무엇인가?

4) Structure(구조) : 전략을 실행해 나가기 위한 틀이다. 조직 구조나 직무 분류, 역할과 책임 등이 이에 해당한다.
    - 조직의 기본 구조는 어떠한가?
    - 어떻게 집중화되고 분권화 되어 있는가?

5) System(시스템) : 반복되는 의사결정 사항들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제시된 틀을 말한다. 평가/보상 제도와 같은 관리제도, 경영 계획 및 목표 설정 시스템, 결과 조정 및 통제 시스템 등이 이에 해당되며 구조와 시스템은 구성원들의 행동을 체계화하고 특정 방향으로 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사업운영에 적합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가?
    - 최고경영자가 조직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시스템이 있다면 무엇인가?

6) Staff(구성원) :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람의 유형을 말하며, 기업문화 형성의 주체이기도 한다. 여기서 구성원은 단순히 인력 구성을 말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들이 갖고 있는 능력이나 지식 등의 집합체를 말한다.
    - 조직의 인재경영은 어떠한가?
    - 경영업무와 관련된 구성원의 인구통계학적 특징이 있는가? (경력, 출신, 교육수준, 나이,...)
    - 조직내에서 유능한 리더들은 어디에 주로 어디에서 발견되는가? (기획, 영업, 생산, 마케팅,...)

7) Style(스타일) : 최고경영자의 이더십 스타일과  구성원들을 이끌어 가는 전반적인 조직관리 스타일을 말한다. 특히 CEO의 스타일도 기업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요인이다. 왜냐하면, CEO의 스타일은 구성원들의 행동 조성은 물론, 그들 간의 상호관계와 조직분위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 최고 경영자의 의사결정 스타일은 어떠한가?
    - 최고 경영자의 의사전달 스타일은 어떠한가?
    - 최고 경영자의 직원관리 스타일, 대인관계 스타일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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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자 코칭이란 무엇인가?

1. 코칭 활동
    - 호기심과 관심으로 기업리더들의 상황을 인식한다.
    - 경영의 개념적 틀을 공유한다.
    - 클라이언트가 보다 엄격하게 사고할 수 있도록 한다.
    - 기업 리더가 불안감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 경영자의 능력 평가
    - 커뮤니케이션
    - 관계를 만들고 상호 작용을 촉진하는지 여부
    - 결과 생산

  • 경영자 코칭의 4가지 본질적인 요소

1. 기업 리더의 문제에 대해 결과 지행적인 평가
2. 파트너가 된다.
3. 경영자가 구체적인 목표에 관심을 기울이도록 만든다.
4. 팀 행동을 회사의 본질적인 목표와 연결 시킨다. 

  • 경영자 코칭을 수성하는 핵심 원칙

1. 자신을 보여준다.
2. 시스템적인 시각을 활용한다.
3. 자기 자신을 보여줌과 동시에 시스템적인 관점을 활용하면서 코칭한다.

  • 신념과 열정으로 하는 코칭

1. 신념: 자신의 태도와 자세를 분명히 밝힌다.
2. 열정: 이해심과 연민으로 관계를 조율한다.
                                                                                  Mary Beth O'Neill의 <경영자 코칭>중에서

<이미지 출처 : Flickr>

 경영자 코칭이란 결국 코치의 자기관리에 관한 것이다. 자기 자신에 관한 것이라는 말은 코칭이 어떤 Tool 이나 Process에 의해 진행되는 일련의 과정을 따르면 되는 것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만큼 비지니스 코칭을 하기 위해서는 코치가 먼저 자기에 대하여 준비가 되어 있어야한다는 뜻이다. 
   기업의 리더와 함께 있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 부터 비지니스 코칭은 시작된다. 경영자는 클라이언트의 핵심이며 코칭비용을 지불하는 스폰서이다. 이러한 주체와 함게 있는 것이 자연스러워 질때 비로서 효과적인  진정한 코칭이 시작된다. 그렇지 않고 서로가 진실을 숨기고 가면을 쓰고 핵심을 비껴가는 대화로는 코칭이 진행될 수 없다. 
  코치는 기업의 리더 옆에 있다가 그가 열린 마음을 갖는 순간을 포착할 수 있어야 한다. 조직의 리더라면 지식이나 사고(논리성,합리성) 면에서 일정 수준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타인을 존중하고 자신의 관념을 내려 놓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대부분의 우월감에 빠져 있는 경영자들에게 섵불리 가르치거나 해답을 제시하거나 판단하는 행위는 곧 코치의 말이 맞다하여도 대부분 클라이언트들은 내면에 반감을 가지게 된다. 코치는 경영자들에게 답을 제시하기 보다는 그들이 열린 마음을 갖는 순간을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판단(judgment)을 해주는 대신에 그들 스스로가 더욱 훌륭한 분변(division)을 할 수 있도록한다. 코치는 클라이언트에게 직접적인 해답과 도움(help)을 주기 보다는 그들 스스로가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그들을 후원하고 지지(support)한다. 또한 코치는 클라이언트가 자신을 믿는 것보다 클라이언트에 대하여 더 큰 신뢰를 진정으로 가지고 있어야한다.
코치는 클라이언트에게 결과(result)를 만들어주기보다는 그들 스스로가 성취(achievement)를 이룰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자이다.
 이러한 모든 코칭은 특히 비지니스(경영자)코칭에 있어서 코치는 우선 클라이언트에게 자기자신에 대하여 깨끗하고 명확하게 드러낼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깨끗한 대화는 코칭의 효율을 극대화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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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드러커의 글을 접하게 되면 그의 해박한 지식에 놀라게 된다. 그러나 그의 글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갈 수록 난 그가 경영에 접목시킨 지식속에 담긴 삶의 철학들을 엿볼때면 내 마음에는 적지않은 파문이 일게 된다. 뭇 사람들은 흔해빠진 원리원칙은 현실과는 차이가 있고 단순히 이상에 지나지 않는 논리로는 현실에서 결과를 중요시하는 세대와는 배척한다. 그들은 이렇게 이야기 하곤 한다. '다 좋은 이야기인데 그래서 어쩌라고'  그렇지만 피터드러커는 그의 지식속에 삶의 철학을 엮어낸다. 그의 지식이 삶의 철학에서 탄생했다고 느껴진다.
 아래의 글은 피터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에서 출처한 경영자의 의사결정에 관한 내용이다.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들은 지나치게 많은 의사결정을 내리지 않는다. 그들은 중요한 의사결정에 집중한다. 그들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는 전략적이고 근본적인 것에 대해 깊게 생각한다. 그들은 최고 수준의 개념적인 이해를 필요호 하는 소수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려고 노력한다. 그들은 주어진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불변의 상수들(constants)을 파악하려한다. 그러므로 그들은 의사결정 과정에서 속도를 특별히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또한 수 많은 변수를 능숙하게 처리하는 재주를 오히려 허점이 많은 사고방식의 증후로 간주한다. 그들은 그 의사결정이 도대체 무엇에 관한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해결해야 할 현실적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려고 노력한다.  그들은 기교(technique)를 발휘하기보다는 근본적인 영향(impact)을 미치기를 바라며 영리한 결정자가 되기보다는 건전한 결정자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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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병원 돌파구 찾기, 전문가 진단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빛이 난다~!
2008년 여름, 병의원들이 심각한 경영난으로 죽을 맛이다. 해마다 여름이면 특수를 누리던 성형외과, 피부과, 안과병원 등이 불황과 물가 폭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때 아닌 한파에 시달리고 있는 것. 6일 의료계에 따르면 경기 악화로 서울 시내 주요 성형외과와 피부과의 매출은 전년 대비 평균 4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건강보험 급여 대상인 일반 병원의 올 상반기 청구액이 전년 대비 7% 가량 늘어난 것과는 크게 대조된다. 같은 날 중소병원협회에 따르면 지난 해 국내 중소병원의 휴업이나 폐업률이 8%로 최근 3년 내 최고치를 기록, 심각한 경영난이 단순한 엄살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국내 의료시장 환경, 이런 와중에도 착실한 마케팅 전략으로 남들 다 어렵다는 요즘 남다른 성과를 올리고 있는 곳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국내 병원 마케팅 시장에 코칭론을 도입하며 병원마케팅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주)미디어락의 김태진 이노메디 대표. 전경련의 MBA과정 등 실전과 이론을 겸비한 ‘학구파’로 통하는 그의 이력과 경력은 무척 화려하다. 중앙 언론사 인터넷국 전략기획팀장을 거쳐 광고마케팅부장, 경영전략부장, 미디어연구소 이사를 역임한 그는 인터넷 마케팅으로 잔뼈가 굵은 인물. 여기다가 1년간 강남 압구정동의 한 성형외과 홍보실장을 맡으면서 자신의 노하우를 의료시장에 접목시키며 새로운 마케팅 솔루션을 개발해냈다.

특히 그는 언론사 재직시절 직원들의 리더십과 코칭 교육을 전담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병원 원장에 대한 자기 계발 코칭과 내부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해줘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병의원 원장들이 하나같이 마케팅 방안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시점에 김 대표를 만나 현재 병의원 마케팅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대안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해 7월 의료광고가 허용되면서 병원마케팅 시장이 커졌다는데.

■시장이 커졌다. 양적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부실한 경우가 많다. 병원경영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과 경험이 없는 업체들이 난립하는 과정에서 병의원으로서는 무척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병원마케팅의 핵심은 병원 구조의 근본적인 개선이다.

이에 대한 노하우는 갖지 못한 채 물량공세식으로 일관하다보니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 인터넷에 밀려드는 의료정보들은 이미 신뢰를 잃고 있다. 이로 인해 병원들도 기대했던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니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심지어는 마케팅 무용론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현행 병원 마케팅의 문제점을 지적한다면?

■크게 세 가지 정도로 볼 수 있다.

먼저 전시용 생색 마케팅이다. 얼마 전까지 블로그나 카페를 통한 홍보가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는데 이를 따라하는 과정에서 많은 업체들이 단순히 방문자 늘리기에 치중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 도리어 독인지 모르고 이용자를 늘리기 위해 블로그나 카페에 화제성 연예기사나 가십성 기사를 채워 넣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런가 하면 홈페이지에서 병원서비스와는 관련이 없는 이벤트나 볼거리를 제공해서 방문자를 모으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의료법에도 저촉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병원 이미지를 망가뜨릴 위험이 있다. 중요한 것은 양이 아니라 질이다.

두 번째는 병원의 특성과 원장의 강점을 계발하고 특화시키지 못한 채 획일적이고 판에 박힌 마케팅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어떤 경우는 알려진 이미지와 병원의 실제 상황이 너무 달라 황당한 경우도 벌어지는데 대개 안 좋은 입소문으로 직결된다. 홍보 이전에 무엇을 팔 것인지 상품과 서비스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획일적인 마케팅은 초반 반짝 효과는 있을지 모르지만 꾸준히 지속될 수는 없다.

세 번째는 과시형 냄비 마케팅을 지적해야 할 것 같다. 병원 마케팅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즉 소리 소문 없는 마케팅이 바람직하다. 일부 마케팅사는 “이 병원 광고한다”고 대놓고 공개하기도 하는데 이는 병원의 입장을 고려했다기보다는 마케팅 사의 입장만을 고려한 것이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의사를 존경하는 분위기다. 광고를 심하게 하는 상업적인 병원에 대해선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정서도 고려해야 한다. 병원 마케팅에는 브랜드나 이미지의 작은 부분에도 소홀하지 않은 자세가 필요하다.

-병원마케팅에 고민하는 이들에게 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신뢰라는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병원과 마케팅이 따로 움직이는 마케팅, 즉 물과 기름처럼 겉도는 마케팅을 구사해서는 안 된다.

이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병원 CEO랄 수 있는 원장 마인드의 일대 전환이 있어야 한다. 변화하는 의료시장 환경에 맞춰 경영마인드를 갖추고 높아만 가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서비스마인드로 무장해야 한다.

하지만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고 했다. 이를 원장 스스로 해결해 나가기는 어렵다. 유능한 코치가 필요하며 코치와 함께 원장 스스로가 자신만의 답을 찾아내야 한다. 사실 좋은 상품과 서비스는 반드시 통한다.

마케팅은 그것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병원 마케팅의 시작은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는 한번으로 끝나는 작업이 아니며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상품과 서비스가 준비되면 그에 맞는 내부 프로세스를 마련해야 한다. 시설과 장비도 점검하고 인력도 준비되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마케팅은 성장과정의 동반자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마케팅에 의존해서 경영할 수는 없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지향점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에 신뢰라는 말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언론이나 인터넷에 공개되는 글 한 줄, 사진 이미지 하나, 브랜드 공간에 채워지는 것들 중 어느 하나라도 소홀히 여기면 안 된다.

차근차근 일관된 전략 하에서 신뢰를 쌓아가야 한다. 그 결과로 공신력이 쌓이는 것이며 결국 한 지역 울타리에 국한된 병원에서 벗어나 전국구로 비약할 수 있는 튼실한 토대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병원마케팅을 고민한다면 새로운 종이에 새로운 그림을 그린다고 생각하길 당부 드린다.


김동완 기자 dongwkim@l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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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병원 돌파구 찾기, 전문가 진단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빛이 난다~!
2008
여름, 병의원들이 심각한 경영난으로 죽을 맛이다. 해마다 여름이면 특수를 누리던 성형외과, 피부과, 안과병원 등이 불황과 물가 폭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아닌 한파에 시달리고 있는 . 6 의료계에 따르면 경기 악화로 서울 시내 주요 성형외과와 피부과의 매출은 전년 대비 평균 4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건강보험 급여 대상인 일반 병원의 상반기 청구액이 전년 대비 7% 가량 늘어난 것과는 크게 대조된다. 같은 중소병원협회에 따르면 지난 국내 중소병원의 휴업이나 폐업률이 8% 최근 3 최고치를 기록, 심각한 경영난이 단순한 엄살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국내 의료시장 환경, 이런 와중에도 착실한 마케팅 전략으로 남들 어렵다는 요즘 남다른 성과를 올리고 있는 곳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국내 병원 마케팅 시장에 코칭론을 도입하며 병원마케팅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미디어락의 김태진 이노메디 대표. 전경련의 MBA과정 실전과 이론을 겸비한학구파 통하는 그의 이력과 경력은 무척 화려하다. 중앙 언론사 인터넷국 전략기획팀장을 거쳐 광고마케팅부장, 경영전략부장, 미디어연구소 이사를 역임한 그는 인터넷 마케팅으로 잔뼈가 굵은 인물. 여기다가 1년간 강남 압구정동의 성형외과 홍보실장을 맡으면서 자신의 노하우를 의료시장에 접목시키며 새로운 마케팅 솔루션을 개발해냈다.

특히 그는 언론사 재직시절 직원들의 리더십과 코칭 교육을 전담해 노하우를 바탕으로 병원 원장에 대한 자기 계발 코칭과 내부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해줘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병의원 원장들이 하나같이 마케팅 방안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시점에 대표를 만나 현재 병의원 마케팅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대안에 대해 들어봤다.

-
지난해 7 의료광고가 허용되면서 병원마케팅 시장이 커졌다는데.

시장이 커졌다. 양적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부실한 경우가 많다. 병원경영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과 경험이 없는 업체들이 난립하는 과정에서 병의원으로서는 무척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병원마케팅의 핵심은 병원 구조의 근본적인 개선이다.

이에 대한 노하우는 갖지 못한 물량공세식으로 일관하다보니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 인터넷에 밀려드는 의료정보들은 이미 신뢰를 잃고 있다. 이로 인해 병원들도 기대했던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니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심지어는 마케팅 무용론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
현행 병원 마케팅의 문제점을 지적한다면?

크게 가지 정도로 있다.

먼저 전시용 생색 마케팅이다. 얼마 전까지 블로그나 카페를 통한 홍보가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는데 이를 따라하는 과정에서 많은 업체들이 단순히 방문자 늘리기에 치중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 도리어 독인지 모르고 이용자를 늘리기 위해 블로그나 카페에 화제성 연예기사나 가십성 기사를 채워 넣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런가 하면 홈페이지에서 병원서비스와는 관련이 없는 이벤트나 볼거리를 제공해서 방문자를 모으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의료법에도 저촉이 있을 아니라 실질적으로 병원 이미지를 망가뜨릴 위험이 있다. 중요한 것은 양이 아니라 질이다.

번째는 병원의 특성과 원장의 강점을 계발하고 특화시키지 못한 획일적이고 판에 박힌 마케팅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어떤 경우는 알려진 이미지와 병원의 실제 상황이 너무 달라 황당한 경우도 벌어지는데 대개 좋은 입소문으로 직결된다. 홍보 이전에 무엇을 것인지 상품과 서비스를 명확히 필요가 있다. 획일적인 마케팅은 초반 반짝 효과는 있을지 모르지만 꾸준히 지속될 수는 없다.

번째는 과시형 냄비 마케팅을 지적해야 같다. 병원 마케팅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소리 소문 없는 마케팅이 바람직하다. 일부 마케팅사는 병원 광고한다 대놓고 공개하기도 하는데 이는 병원의 입장을 고려했다기보다는 마케팅 사의 입장만을 고려한 것이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의사를 존경하는 분위기다. 광고를 심하게 하는 상업적인 병원에 대해선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정서도 고려해야 한다. 병원 마케팅에는 브랜드나 이미지의 작은 부분에도 소홀하지 않은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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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마케팅에 고민하는 이들에게 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신뢰라는 단어로 요약할 있다. 병원과 마케팅이 따로 움직이는 마케팅, 물과 기름처럼 겉도는 마케팅을 구사해서는 된다.

이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병원 CEO 있는 원장 마인드의 일대 전환이 있어야 한다. 변화하는 의료시장 환경에 맞춰 경영마인드를 갖추고 높아만 가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서비스마인드로 무장해야 한다.

하지만 중이 머리 깎는다고 했다. 이를 원장 스스로 해결해 나가기는 어렵다. 유능한 코치가 필요하며 코치와 함께 원장 스스로가 자신만의 답을 찾아내야 한다. 사실 좋은 상품과 서비스는 반드시 통한다.

마케팅은 그것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병원 마케팅의 시작은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는 한번으로 끝나는 작업이 아니며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상품과 서비스가 준비되면 그에 맞는 내부 프로세스를 마련해야 한다. 시설과 장비도 점검하고 인력도 준비되어야 한다.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마케팅은 성장과정의 동반자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마케팅에 의존해서 경영할 수는 없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지향점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에 신뢰라는 말을 강조하지 않을 없는 것이다. 언론이나 인터넷에 공개되는 , 사진 이미지 하나, 브랜드 공간에 채워지는 것들 어느 하나라도 소홀히 여기면 된다.

차근차근 일관된 전략 하에서 신뢰를 쌓아가야 한다. 결과로 공신력이 쌓이는 것이며 결국 지역 울타리에 국한된 병원에서 벗어나 전국구로 비약할 있는 튼실한 토대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병원마케팅을 고민한다면 새로운 종이에 새로운 그림을 그린다고 생각하길 당부 드린다.


김동완 기자 dongwkim@l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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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짜증은 '1등 조직'도 망하게 한다

■ 리더가 압박할 때 직원의 호르몬은?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급증
심장박동 증가… 창조력은 죽어
다른 직원들에게도 악영향 끼쳐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아드레날린(흥분과 자극에 의해 분비되는 자극 전달 호르몬)과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와 사람들의 사고력과 인지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가 높지 않을 경우에는 코르티솔이 사고 능력과 다른 정신 기능을 촉진한다. 따라서 직원을 상대로 한 적정 수준의 압박과 의도된 비평은 분명 순기능이 있다.

하지만 직원들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리더의 요구가 너무 클 경우에는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고 아드레날린이 더 많이 분비돼 직원들의 정신적 능력을 마비시킬 수도 있다. 직원들은 손에 잡힌 일보다 상사의 협박에 신경이 꽂혀 있기 때문에 기억·계획·창조성은 창 밖으로 멀리 떠나버린다. 그럴수록 사람들은 예전 습관으로 돌아가기 마련이다. 새로운 도전 과제를 수행하는 데 있어 적합하지 않더라도 말이다.

리더가 요령 없이 비판을 하거나 화를 내면 직원들의 호르몬 분비가 갑작스레 커진다. 연구 결과, 자신에게 아주 중요한 사람이 창피를 주거나 싫은 감정을 나타낼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심장 박동이 1분당 30~40번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이 때 '거울 뉴런'의 상호 작용으로 인해 긴장감은 다른 사람에게까지 전염된다. 부정적인 감정은 그룹 전체로 퍼지고 그들의 행동을 억제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리더 스스로도 이 같은 스트레스의 전염을 피할 수 없다. 리더들이 생물학적 관점에서 감정이 무엇인지 이해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당신이 화내면 그들도 화낸다 '바이러스 리더십' 공부합시다

■ '리더의 행동도 감정도 전염되네' 사회 지능이론 연구



다니엘 골먼(Daniel Goleman)
리처드 보이애치스(Richard Boyatzis)
번역 및 정리=김승범 산업부 기자 sbkim@chosun.com



이 글의 공저자 중 한 사람인 다니엘 골먼(Goleman)은 1998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감성 지능(emotional intelligence)과 리더십'에 관한 첫 번째 글을 썼다. '무엇이 리더를 만드는가?'라는 제목의 이 글에 대한 반응은 열광적이었고, "IQ(지능지수)보다 EQ(감성지수)가 중요하다"는 말이 유행어가 됐다. 골먼은 몇 년 전부터는 '사회 지능(social intell igence)'분야의 연구에 매달리고 있으며, 2006년에 같은 이름의 책을 내놓았다. 감성 지능이 개인에 관한 연구라면, 사회 지능은 두 사람 이상의 상호 작용에 관한 연구이다. 사회 지능은 특히 늘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고, 동기를 부여해야 하는 리더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제공해 준다. 골먼의 사회 지능 연구는 지난 5년 동안 '사회 신경과학(social neuroscience)', 즉 사람들이 상호 작용할 때 뇌에 어떤 일이 생기는가를 규명하는 학문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에 의존하고 있다. 이 글은 사회 신경과학 분야의 중요한 연구 성과들을 소개함과 동시에 후천적으로 사회 지능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는가를 안내해 준다.

(편집자 주)


 


리더인 당신의 행동 하나가 조직 전체의 사기(士氣)를 일거에 북돋울 수도 있고, 반대로 땅에 떨어뜨릴 수도 있다. 바로 감정의 전염을 통해서이다. 예를 들어 당신이 자주 웃고, 기분 좋은 분위기를 전파하면, 팀원들 모두 따라 웃고 기분이 좋아진다. 기분 좋은 팀이 더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은 물론이다.

뇌 신경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리더와 부하 간의 역학 관계는 두 개의 뇌가 하나의 시스템처럼 융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훌륭한 리더는 이 같은 뇌의 상호 작용 시스템을 조절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사회 지능과 관련한 가장 획기적인 연구는 아마도 '거울 뉴런(mirror neurons)'의 발견일 것이다. 이 뉴런(신경 세포)은 다른 사람의 몸짓을 보거나 말을 듣는 것만으로 마치 자신이 직접 행동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게 하는 기능을 하며, 다른 사람의 행동을 그대로 비추는 거울 같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거울 뉴런은 이탈리아 신경과학자들이 원숭이의 뇌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했다. 원숭이의 뇌에는 원숭이 자신이 팔을 들 때 활성화되는 특별한 세포가 있다. 그런데 하루는 원숭이 앞에서 실험 조교가 아이스크림을 든 손을 들어 입으로 가져갔는데, 원숭이의 뇌에서 동일한 세포가 반응을 했다. 원숭이가 직접 동작을 하지 않고, 다른 존재의 행동을 본 것만으로도 같은 반응을 한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우리는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통해 그들의 감정을 읽고, 거울 뉴런을 통해 그 사람의 감정을 재생한다. 거울 뉴런이 순간적으로 경험을 공유하게 하는 것이다.



■메시지 자체보다 전달 방법이 중요하다
거울 뉴런은 특히 조직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직원들은 리더의 감정과 행동을 따라 하게 마련이다.

우리의 동료인 마리 다스보로(Dasborough) 박사는 최근 피실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관찰했다.

두 그룹 모두 자신들의 업무 성과에 대해 평가자로부터 평가를 받았다. 첫 번째 그룹은 업무 성과가 좋지 않다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평가자는 미소나 끄덕임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 신호를 보여주었다. 반면 두 번째 그룹은 업무 성과가 좋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평가자가 눈살을 찌푸리며 비판적인 태도를 보였다. 두 그룹의 반응은 어떻게 달랐을까?

놀랍게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두 번째 그룹이 부정적 평가를 받은 첫 번째 그룹보다 자신의 성과에 대해 더 불만스럽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시지 자체보다 전달 방법이 더 중요했던 것이다.

물론 사람들이 기분이 좋을 때 성과도 좋아진다. 따라서 팀원들에게 최고의 결과를 기대하는 리더는 우선 팀원들이 좋은 감정을 갖게 만들어야 한다. 기존의 '당근과 채찍' 접근 방식은 신경학적으로 의미가 없다. 전통적인 인센티브 시스템도 직원들이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하기에는 부족하다.

사람의 거울 신경 중에는 다른 사람의 미소와 웃음만 감지하는 것이 있다. 자제력이 높고 유머 감각이 없는 보스 밑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뇌에서는 그런 신경이 거의 작동하지 않는다. 하지만 잘 웃고, 분위기를 좋게 조성하는 보스는 직원들의 그런 신경이 작동하게 만들어 팀원들이 자신도 모르게 웃게 하고 팀을 하나로 결집시킨다.

우리의 동료인 파비오 살라(Sala)의 연구에 따르면 가장 성과가 좋은 리더들은 성과가 중간 정도의 리더들보다 부하들을 평균 3배 정도 더 자주 웃게 만들었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은 정보를 효과적으로 받아들이고 빨리, 창조적으로 반응했다. 바꿔 말하면 웃음은 매우 중요한 업무의 하나인 셈이다.

사회 지능과 관련된 또 다른 중요한 신경으로는 '방추세포(spindle cells)'와 '오실레이터(oscillator)'를 들 수 있다. 전자는 고통과 사랑의 감정을 느끼며, 상대방의 행동에 빠른 대응을 하도록 도와주는 긴 실 꾸러미 모양의 뇌 세포이며, 후자는 다른 사람들의 행동에 언제 어떻게 반응할지를 통제하는 기능을 한다. 예를 들어 두 첼리스트가 같이 첼로를 연주할 때 오실레이터가 작동한다. 그러면 두 첼리스트의 우뇌(右腦) 세포가 긴밀히 공감, 조화하여 움직이게 된다. 특히 한 사람 내의 좌뇌·우뇌 사이에 이루어지는 협응보다도 두 사람의 우뇌 사이의 감응이 더 긴밀하게 이루어진다.



■사회 지능은 훈련으로 강화될 수 있다
사회성과 관련된 신경이 어떻게 작동하는가 하는 증거를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우리는 사우스웨스트항공(Southwest Airlines)의 공동 창업자이자 전 CEO인 허브 캘러허(Kelleher)가 복도를 걸어가며 하는 행동을 비디오로 관찰한 적이 있다. 그는 사람을 만날 때마다 상대방과 교감을 했다. 그는 끊임없이 웃었고, 고객들을 만나면 그들의 사업을 높이 평가하면서 악수를 했다. 직원들을 만나면 수고했다고 치하하며 포옹을 했다. 그는 그가 준 그대로를 받았다. 한 여 승무원은 우연히 캘러허를 만나자 얼굴이 환해지면서 갑자기 그를 크게 포옹했다. 그 승무원은 "모든 사람이 사장님을 가족처럼 생각한다"고 말했다. 캘러허는 만나는 사람마다 그들의 뇌에서 거울 뉴런과 방추 세포, 오실레이터를 활성화시키는 놀라운 능력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우리가 어느 날 갑자기 허브 캘러허로 변신할 수는 없다. 거울 신경 기능을 쉽게 강화하는 지름길은 없다. 유일한 방법은 우리의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다.

오늘날 많은 기업들이 임직원의 사회 지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니스(Janice·가명)라는 대기업 여성 중역의 성공 사례를 보자. 그는 훌륭한 업무 성과에 힘입어 포천(Fortune) 500대 기업의 마케팅 매니저로 일하게 됐다. 그러나 그는 6개월 만에 겉돌기 시작했다. 동료들은 그가 공격적이고, 자기 중심적이며, 사내 정치력이 떨어지고, 특히 상사를 대할 때 퉁명스럽고 말을 함부로 한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제니스의 재능을 높이 평가한 상사는 글로벌 인사 컨설팅 회사인 헤이그룹 컨설턴트에게 제니스의 문제를 의뢰했다. 우선 제니스는 동료들로부터 360도 다면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그는 다른 사람과의 교감(交感), 서비스 정신, 적응성, 갈등 조정 부분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제니스는 코칭을 받는 과정에서 확신을 갖고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것과 사납고 거친 태도 사이의 차이를 인식하게 됐다. 그는 회의에서 자신의 행동에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부정적인 평가를 할 때 상대방이 어떻게 반응할지 생각해보기 시작했다.

그는 나아가 사회 지능이 뛰어난 베테랑 상사 아래에 배치돼 2년간 함께 일하며 논쟁적인 이슈에 대해 자신의 주장을 어떻게 표현해야 되는지, 상사들에게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등을 코치 받았다. 제니스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했다. 결국 퇴사 위기까지 몰렸던 그는 뒤에 두 단계나 승진했다.

실적이 곧바로 성공의 척도가 되는 세상에서 사회 지능을 앞세우는 것과 같은 소프트한 접근이 너무 한가한 게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과학적 연구 결과들은 예전에 가벼운 것으로 취급됐던 일이 결코 더 이상 가벼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 다니엘 골먼(사진)은 럿거스대 응용심리학 대학원에 있는 '조직 내 감성지능에 관한 연구 컨소시엄'의 공동 회장이며, 리처드 보이애치스는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대학 조직행동·심리·인지과학 학과 교수이다.

※ 이 기사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9월호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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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업의 성과는 어떠한가?


2.
기업의 사명과, 전략, 목표는 무엇인가?


3.
기업의 가치사슬에서 발견되는 자원(핵심역량)은 무엇인가?


4.
기업은 경쟁우위가 있는가?


5.
기업의 경쟁우위 요소들과  경쟁열위 요소들은  임시적인가 지속적인가?


6.
기업의 자원들은  가치  있는가?


7.
기업의 자원들은  희소성  가지고  있는가?


8.
기업의 자원들은  모방하기  힘든가?


9.
기업의 자원들을  이용하기  위해  충분히    조직되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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